최근 들어 가상재화에 대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의 디지털재화 중고 판매에 관한 특허 출원으로 디지털재화 중고시장의 형성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제까지, 디지털재화 중고 시장은 자체적인 디지털재화 판매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소규모 벤처기업들의 무대였다. 그러나, 아마존과 애플은 자체적인 디지털재화 시장을 가지고 여기에 중고시장을 신설하여 회사의 수익을 증대시키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간, 디지털재화의 특성상 중고의 의미가 명확하지 않아 중고 디지털재화의 가격 평가절하 논란, 제작자 및 저작권자와 유통사간의 저작권 및 수익분배 논란 등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작년 여름, 유럽재판소의 중고 소프트웨어 판매의 합법성이 인정되었고 미국에서 중고음원 판매가 법적 허용되는 등, 미국과 유럽에서는 소비자의 소유권과 재판매에 관한 권리가 강화되고 있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 이제 이용자들이 디지털재화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재화 중고시장의 본격적인 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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