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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전략과 시사점
테크포럼
2016-06-02 09:37:35

아베노믹스로 인해 엔화약세가 진전되고, 일본기업의 채산성이 높아지는 등 한·일 제조업의 경쟁 및 협력 관계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 제조업의 경쟁력 관련 주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한·일 양국의 경쟁과 협력 관계 변화를 고찰한 후에 우리 정부 및 기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살펴보면, ①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연구개발투자 확대, ② 설비과잉 업종의 통합·재편 등 구조조정 적극 추진, ③ 마더공장(mother factory)의 일본내 유지를 위해 국내회귀를 검토, ④ 제조업의 디지털화(IoT 등) 등 제조업 혁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노력, ⑤ 재료분야 및 정밀기기 분야, 전자부품 등에 집중하면서, 중형 여객기, 의료기기, 미래형 자동차 등의 신성장분야의 발굴 육성, ⑥ 종래의 채산성 중시전략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수출가격 인하 움직임 대두 등을 들 수 있다. 한편, 아베노믹스 이후 엔화약세 등의 요인으로 한국의 대일수출이 급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양국 간 경합도는 심화되고 있으나 우리의 세계시장 점유율이나 무역특화지수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분업구조 측면에서는 산업내 무역 중 수평적 분업의 비중이 감소하고 수직적 분업이 확대되는 등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리에 대한 시사점으로는 ① 일본의 가격경쟁력 개선에 따른 수출가격인하 등에 대한 철저한 대응책 강구, 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의 협력체제 강화, ③ 인프라 조성을 통한 제조업의 디지털화 적극 추진, ④ 일본기업 M&A(지분투자) 확대를 통한 밸류체인 강화, ⑤ 대일수출과 대일투자의 연계 등을 통한 일본시장 진출 노력 배가 필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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