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기본 성능에 있어 업체별 기술 격차가 과거에 비해 좁아지면서 상품성 차별화를 위해 완성 차업체들은 안전, 편의성 등의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산업에서 환경 및 안전규제 강화, 교통체증, 고령 및 여성운전자 증가 등의 산업환경 변화는 자동차업체들에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자동차산업 전반의 패러다임 변화를 살펴보고 대표적 융합의 산물인 스마트자동차 차원에서의 발전전략을 논의하였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바퀴달린 스마트폰으로 진화되어 ICT 기술과 유연한 접목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체, ICT업체간 활발한 협력이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로 다양한 신규 업체가 진입하여 기존 자동차업체와 공존, 경쟁,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완성차업체는 물론 애플, 구글, MS같은 거대 ICT 업체들도 차세대 성장동력을 자동차에서 찾고 있다. 자동차산업의경쟁영역이 하드웨어에서 시스템으로 확장되면서 서비스 플랫폼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제조에만 핵심역량을 집중하였던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경쟁영역이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횡단적이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접근방식이 가능하도록 여러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의 연계와 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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