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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연료전지자동차, 수소경제시대의 전주곡
테크포럼
2015-02-12 10:03:56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달아 연료전지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2013년 현대자동차가 연료전지자동차 투싼iX 양산을 시작했고, 최근 도요타가 세단 형태의 가격 부담이 낮은 미라이를 출시했다. 연료전지자동차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자동차의 상용화와 함께, 수소경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연료전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의 발전이라는 의미를 넘어, 동력 기관에 수소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수소가 주요 연료로 사용되는 수소경제시대의 도래를 예고하는 신호로 이해할 수 있다. 최근의 연료전지자동차 발전은 수소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자동차 회사와 에너지 회사들이 참여해 충전 인프라 건설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 및 관련 업체들의 참여 증가와 함께 연료전지 및 수소에너지 관련 기술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 대학, 연구소들이 수소 관련 연구에 참여하면서 수소 생산, 운송, 저장 등에 필요한 기술까지 발전을 이루고 있다. 연료전지자동차를 통한 수소 생태계 구축이 가속되고 기술적 장애요인이 해결되면서 수소경제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적극적으로 수소경제를 준비하는 국가는 일본이다. 일본은 정부 주도로 기술 개발, 자금 지원, 민간 협력 유도를 통해 수소사회의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그 밖에 미국과 유럽의 일부 지역에서도 수소경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수소경제는 기술 축적과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연료전지자동차 발전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수소에너지 관련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 성장으로 이어져 수소경제로 가는 길을 앞당기는 요인이 될 것이다.
 
< 목 차 >
1. 연료전지자동차 상용화 단계로
2. 연료전지자동차와 수소경제
3. 주요국의 수소경제 준비
4. 수소경제의 현실화 가능성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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