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의 동시성과 연결성은 방송시장의 구획 자체 및 시장 내에서 거래되는 상품으로써 콘텐츠의 분류 자체까지도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시장분류 측면에서는 사업자들의 수직적 결합이 가속화되면서 미디어시장 내에서 방송시장만의 구획이 흐려지고 있으며, 콘텐츠 분류 측면에서는 편성의 개념 자체가 변화하고 온디맨드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방송과 동영상 간 경계가 점차 흐려지고 있다.
이러한 방송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디즈니, 타임워너, 컴캐스트와 같은 글로벌 미디어기업들은 사업영역 간 경계를 허물어 혁신을 주도하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본고는 해외 미디어그룹들이 택한 뉴미디어 전략들을 살펴보고, 이를 유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