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산업은 2002년 기점으로 하드웨어 시장 규모를 넘어섰다. 2011년 현재 세계 소프트웨어 산업 비중은 30%로 하드웨어 비중 23%를 크게 앞지르고 있으며, 이 차이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는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라는 기업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오히려 하락세에 있다. 2011년 기준 OECD 19개 국가 중에서 14위에 불과하다.소프트웨어 산업 종사자들이 과거 제조업 노동자들 같은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비전이나 희망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이 척박한 산업에 새로운 인력이 양성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대한 처우가 나아진다고 해서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질적으로 향상되거나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교육시스템에서 비롯된다고 본다.
본 고에서는 해외에서 불고있는 “코딩 열풍” 현상의 의미를 분석해보고, 향후 국내 프로그래밍 교육의 방향과 정책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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