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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정책연구원] 아프리카 인터넷의 현황과 잠재력
테크포럼
2014-01-24 10:03:15

아프리카는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최후의 미개척지인 동시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8개국 중 33개국이 UN이 정한 최빈국(Least Development Countries)에 포함되는 상황에서 알 수 있듯이 구조화된 빈곤지역이라는 상반된 두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아프리카는 인구의 48.5%가 하루에 $1.25로 연명하는 등 빈곤은 해소되지 않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 어느 지역보다도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세계은행은 사하라 이남아프리카 지역전반에 걸친 경제활동은 확대되어, 이 지역의 GDP성장은 2012년의 4.2%에 이어, 2013년은 4.9%로 추정되고 있으며, 2014년에는 5.3%, 2015년에는 5.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의 성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석유를 포함한 광물 및 농산물 등의 수출 증가와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지출의 증대가 견인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이러한 성과들도 글로벌 및 지역차원의 도전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즉, 자원 수출중심이 경제구조는 원자재가격의 인하와 EU, BRICs 등 주요 교역 대상국들이 경제상황에 따라 영향을 받는 취약성과, MDG등을 통한 빈곤퇴치 노력에도 불구하고,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는 빈곤이 아프리카의 미래의 장애물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ICT에 주목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확보하며, 아프리카 경제의 구조를 혁신하고, 체질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0년간의 아프리카의 성과중에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이 모바일 통신의 급속한 발전이었다. 다른 대부분의 개발도상국들과 마찬가지로 정체된 유선전화를 대체하는 모바일 통신의 급속하고 광범위한 보급으로 아프리카도 전 대륙에 걸쳐 이용가능성(availability), 품질(quality), 접속비용(cost of connectivity)이 확보되었다. 아프리카 모바일 통신의 발전은 인터넷 발전의 기반을 구축한 동시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2013년 4/4분기에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는 “디지털로 나아가는 사자: 아프리카에서의 인터넷의 전환적 잠재력(Lions go digital: The Internet’s transformative potential in Africa)”이라는 제목하에 아프리카를 변화, 발전시키는 인터넷의 잠재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고는 맥킨지 보고서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인터넷의 현황과 미래를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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