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해하게 하는 빅데이터 분석이 중요해졌다. 본고에서는 다양한 유형의 빅데이터 소스를 활용해 통신기업이 어떠한 혁신(Innovation)을 주도할 수 있을지에 대해 KT 사례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론 및 실제에서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을 하는 이유와 이슈는 대개 유사하여 비용 절감, 위험 관리, 운영 최적화, 고객 경험 향상, 그리고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로 요약된다. KT는 이러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기존 정형데이터 분석 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합한 데이터분석플랫폼을 구축했고, 통화품질 및 망/IT운영 개선에 활용하였으며, 보안용과 가입자분석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또한, 최초의 공공부문 지원 서비스로 서울시 심야버스노선을 최적화하였다.
KT 사례가 보여준 3대 시사점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이 마련된 점과 비용절감에 우선적 활용이 이루어진 점, 그리고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는 수준을 감안한 공공부문 고객 만족을 위해 지원된 점 등이다. 가트너가 제시한 데이터경제 진화 4단계 중 KT는 막 1단계에서 2단계로 진입 중이며, 향후 고객 인사이트 목적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데이터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히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의 향후 혁신 기회는 이탈 예측과 행태 분석, 그리고 상향 판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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