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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스마트폰 후반전, 세그멘테이션과 사업모델이 승부 가른다
테크포럼
2013-05-02 12:11:28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2년 말 기준 58%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에버렛 로저스(Everett M. Rogers)가 ‘혁신의 확산(Diffusion of Innovation)’에서 주장한 혁신 수용단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이제 ‘전기 수용자(Early Majority)’를 지나 ‘후기 수용자(Late Majority)’ 단계에 접어든 셈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 출시되는 모델도 다양해지고 있고, 천편일률적인 스마트폰 디자인을 바꿀만한 기술도 상용화가 가까워지고 있다. 시장과 소비자 그리고 기술 관점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전기(前期) 시장에서 후기(後期) 시장으로 전환될 조건이 무르익은 것이다.
 
향후 전개될 스마트폰 후기 시장에서 예상할 수 있는 첫 번째 변화는 세분시장(Segment)의 출현이다. 개방형 OS와 터치 UI가 스마트폰의 사실상 표준(de-facto-standard)이 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는 세그멘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 후기 시장에서는 세그멘트가 다시금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세그멘트별 차별화 전략 그리고 제품 출시 전략을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재정립할 때가 된 것이다.
 
스마트폰 후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변화는 연결형 및 통합형 사업모델의 확산이다. 현재 스마트폰 생태계의 다양한 사업모델은 각각 분절화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불필요한 비용을 지불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분절화된 사업모델을 연결하고 통합해서 소비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되돌려줄 수 있는 사업모델이 스마트폰 후기 수용자 시장을 공략하는 또 하나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 목 차 >
Ⅰ. 스마트폰 후반전 ① 세그멘테이션의 귀환
Ⅱ. 스마트폰 후반전 ② 연결형/통합형 사업모델의 확산
Ⅲ. 스마트폰 후반전의 승리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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