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촉발된 모바일 혁명이 확산되어 감에 따라 실리콘 밸리 내 IT 기업들의 약진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들 기업들의 특징은 소프트웨어와 같은 서비스 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이 유독 많다는 점이다. 이러한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특징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드웨어 혹은 장치산업형 서비스 산업에서의 강점을 보이고 있는 국내의 대표 업체들로서는 신사업으로서 서비스 영역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이들 실리콘 밸리 업체들의 서비스 산업 접근 스타일은 ① Simple idea: 거창한 아이디어를 추구하기보다 심플한 아이디어로부터 시작, ② Focused target: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기 보다는 자기 역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타깃 고객 명확화, ③ Fast execution: 꼼꼼한 검토보다는 당장 시작하고 보는 신속한 추진력, ④ Not cost-based pricing: 원가 중심 사고를 탈피하여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격 설정을 통한 가치 추구, ⑤ Small team: 관료적인 속성을 탈피하기 위한 작은 조직 지향 등 5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이 5가지 속성을 갖췄다고 해서 신사업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성패의 갈림길은 이 외에도 여러 곳에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이들 5가지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경영 환경에 적응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실리콘 밸리의 근본과도 같은 요소들이다. 우리 기업들 역시 관료주의화되기 쉬운 관성의 틀을 깨고, 실리콘 밸리의 신생 벤처 업체와 같은 마인드를 신사업에 접목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목 차 >
Ⅰ. 모바일 혁명 속 실리콘 밸리 기업들의 성장
Ⅱ. 실리콘 밸리의 비즈니스 스타일
Ⅲ. 발상부터 다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