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배너광고가 처음 나왔을 때는 오프라인 현수막 광고 정도의 효과에 불과했다. 그러나 검색광고가 나왔을 때는 얘기가 달랐다. ‘인지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소비자의 단순한 이용패턴이 검색을 통해 ‘참여, 공감, 공유’가 가능한 통합적인 미디어 이용행태로 변화되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이 뜨고, 이에 기반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이 창출되었다.
이제 온라인 광고시장은 스마트 디바이스로 인해 또 한 차례 양적, 질적 성장을 겪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QR코드, 증강현실 등은 여러 기술적 활용 툴들의 예시에 불과하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확산은 기존 온라인 광고시장이 모바일과 결합하면서 차별화된 새로운 소비자 이용행태를 유발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광고기법들을 촉발시키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광고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다.
국내의 경우, 스마트폰 이용시간과 광고비 집행간의 불균형이 해소된다면, 향후 약 1.5조원의 광고시장이 인쇄시장에서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쇄시장 자체가 스마트 출판시장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높다.
또한, 인터넷 광고시장의 비중은 ‘15년에 전체 광고시장의 32%를 차지하면서 지상파를 포함한 4대 매체 비중인 31%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