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공산품은 적절하게 제품의 수준이 올라가면 필연적으로 일상재화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는 제조업에서 제품만으로는 경쟁자들과 차별성을 만들기 쉽지 않다는 뜻이다. 따라서 제품의 서비스화는 필수적인 방향이며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비적인 접근도 있지만, 제품 자체의 판매 모델을 바꾸거나 새로운 비지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으로서 제품을 공급하는 혁신적인 접근들이 있어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말하기를 “기업경영의 본질은 끊임없는 기업혁신을 통한 고객 창조에 있다”라고 했는데 이러한 기업 혁신에 제품 관점에서의 혁신적인 접근중의 하나가 제품의 서비스화가 있다. 본 고에서는 첫째 제조사가 왜 제품의 서비스화가 필요하게 되었는지 요셉 파인의 “고객이 원하는 것에 대해(Joseph Pine on what consumers want)”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설명하고 둘째 “제품”과 “서비스”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애플과 IBM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셋째 “제품의 서비스화”의 주요 접근 방법을 알아볼 것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팬택과 LG전자의 소셜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서 국내 제조사의 변화를 살펴볼 것이다.